여행일: 2023. 04. 30.
위 치: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중왕리 왕산포구
오늘 여행은 왕산포구 둘레길을 걷는 것이 목적이지만 왕산포구를 약 5년 만에 다시 찾는 거라서 그동안 왕산포구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 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가수 조미미 님이 불렀던 '서산 갯마을'의 노랫말이 노래비로 세워져 있네요.
넓은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포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낙지 총각의 얼굴이 귀엽게 표현되어 있네요.
왕눈이 조개 처녀의 밝은 표정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저 섬의 이름은 '안섬'입니다.
안섬은 간조 때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왕산포구 선착장
한가로이 둥둥 떠 있는 배들
왕산포구 구경을 마치고 이제 둘레길을 걸으려 합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이 둘레길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이 둘레길이 만들어진지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습니다.
날씨가 좋은 편이어서 걷는 동안 내내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한산한 느낌 마저 들었습니다.
전망데크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있네요.
100M 가량은 나무테크 길이 아닌 흙길을 걷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나무데크 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둘레길의 종착지입니다. 이곳에서 뒤로 돌아서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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