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3. 10. 31.
위 치: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 하늘을 보았더니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서 출발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는 일기 예보를 듣고 백양사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백양사의 하늘도 옅은 구름이 끼어 있어서 좋은 사진을 얻기엔 그리 만족스런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계절에 맞지 않게 포근한 날이 많아 쾌청한 날이 드물어졌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백양사를 향해 걸어가는 중입니다. 길 옆에 심어져 있는 단풍나무가 멋있네요.
쌍계루 앞 연못은 그 수면이 떨어진 단풍잎으로 절반 가까이 덮혀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단풍과 어우러진 백학봉과 상계루의 반영 사진은 찍을 수 없었습니다.
쌍계루와 어루러진 백학봉이 멋있네요. 참고로 백학봉은 명승 제38호라고 합니다.
쌍계루
카페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는 상추객들
대웅전
약사암 가는 길
약사암은 백학봉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사암
약사암에서 내려다본 백양사
백양사
감사합니다.
'전라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양 관방제림/ 죽녹원 (0) | 2022.05.24 |
---|---|
곡성 세계장미축제 (0) | 2022.05.23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0) | 2022.05.22 |
자은도 '무한의 다리' (0) | 2020.08.02 |
불갑사, 칠산타워, 백제불교최초도래지 (0) | 2020.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