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45. 05. 03.

위    치: 충남 홍성군 금마면 신곡리 211-4

 

 

어떤 인터넷 백과사전을 검색해 보았더니 '복한효자비'가 우리나라 최초의 효자비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옛말에 "효자는 하늘이 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도 효자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 뒤늦게 효자가 된다."는 말도 있더군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위 안내문에 의하면, 복한 선생은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의 19세손으로 그 벼슬이 사헌부 장령(정4품)에 이르렀고, 조선 세조 4년(1458년)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긴 선생의 효행을 후세에 전하고자 효자비가 세워졌으며, 특히 이 효자 비문에는 선생의 효행을 기록한 효자첩이 중국 명나라에 보내져 명나라 황제가 선생의 효행을 칭찬하는 글을 보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성효각

복한효자비

비문에 "孝子掌令卜僩之里(효자장령복한지리)"라고 새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헌부)장령 벼슬을 지낸 효자 복한이 태어난 마을"이란 뜻인 것 같은데, 정확한 지 어떤 지는 모르겠습니다.

추모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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