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4. 12. 6.

위   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이번 주에는 충남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충남 서해안은 눈이 자주 내리는 편이기 때문에 겨울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 없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눈 덮힌 해변을 구경하기 위하여 아내와 함께 안면도 기지포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데크로드에 쌓인 눈으로 짐작해 보면 15㎝ 이상은 내린 것 같았습니다. 소복하게 내렸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공기도 맑고 기온도 적당하여 여행하는 동안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떤 남성이 혼자서 안면도 해변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보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앞서가고 있던 아내가 카메라에 잡혔네요.

 

 

충남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렸고 몹시 춥다는 일기예보 때문인지 주말인데도 이곳을 찾은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에 겨울바다를 여행하는 것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안 사구가 눈에 덮여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바라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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