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를 배경으로 한 천수만의 저녁놀

 

여행일: 2015. 8. 8.

위   치: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오후 5시 쯤부터 서쪽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에 있는 천북굴단지 언덕을 찾았습니다.

 

 

예전에는 장마가 끝나면 8월 내내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 이젠 기후 변화로 인해서 전형적인 여름 하늘을 볼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수평선에 늘어서 있는 곳은 안면도입니다.

 

 

저기 보이는 섬은 충남 홍성군에 속해 있는 '죽도'라는 섬입니다. 죽도는 천수만의 가운데에 있는 섬입니다.

 

 

죽도는 유인도입니다.

 

 

지금쯤 죽도 주민들은 하루 일을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구름을 벗어난 해가 강렬한 빛을 발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