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1. 5. 19.

위   치: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국보 제6호. 높이 14.5m. 탑이 세워진 중원의 위치가 우리나라 중앙부이므로 속칭 중앙탑(中央塔)이라고도 한다.

2층 기단 위에 세워진 7층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탑이다. 넓은 기단의 위 아래 면석에는 우주와 4개의 탱주를 모각했고, 상층 갑석 밑에는 부연을 마련했다. 탑의 규모가 커서 하층 탑신부는 여러 장의 석재로 구성했고, 상층부에 해당하는 6·7층은 옥신석과 옥개석을 각각 하나의 돌로 건조했다. 각 층의 옥신에는 우주를 정연하게 모각했으며, 옥개석의 층단받침은 모두 5단이고 그 윗면에는 옥신을 받치기 위한 2단 굄을 두어 신라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냈다.

낙수면은 완만하게 하고 추녀는 수평으로 만들어 웅장하면서도 날렵한 균형미를 이루고 있다. 상륜부는 다른 탑들과 달리 노반이 2중으로 중첩되어 있어 특이하며, 그 위에는 복발과 앙화가 얹혀 있다. 1917년 해체·복원 공사 때 탑신부에서는 2점의 동경·목제칠합(木製漆盒)·은제사리합(銀製舍利盒), 기단부에서는 청동제유리개합(靑銅製琉璃蓋盒)이 발견되었다. 이와 같이 신라시대 석탑 중에서 탑 안 2곳에 사리를 장치한 예는 매우 드물며, 발견된 동경이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 석탑은 창건 후 2차에 걸친 사리납치(舍利納置)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탑 주변에서 기와편이 발견되고, 석탑 앞에는 석등의 하대석으로 추정되는 8각연화대석(八角蓮花臺石)이 있어 이 일대를 사지(寺址)로 추정하고 있으나 기록이 없어 단언하기는 어렵다.(출처: 다음백과)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은 '중앙탑공원' 안에 있습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은 '중앙탑'이라고도 한답니다.

 

이 곳이 드라마 '빈센조'의 촬영지라고 되어 있네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

 

가까이에서 보니 탑의 크기가 매우 크고 웅장하였습니다.

 

탄금호

 

탄금호 무지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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