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도솔계곡 일원(명승 제54호)

여행일: 2021. 9. 25.

위   치: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54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도솔계곡 일원은 선운산 일대 경관의 백미로서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암석들이 거대한 수직암벽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이 일대에 불교와 관련된 문화재(도솔천 내원궁, 도솔암, 나한전, 마애불 등)와 천연기념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인문 및 자연 유산적 가치가 큰 곳이라고 합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했는데,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전북연합신문 기사 인용)

 

선운사

 

도솔암을 향하여 걷고 있습니다. 도솔암은 선운사에서 3km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선운산 진흥굴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호)

 

도솔암 입구

 

도솔암 찻집

 

보제루

 

 

극락보전

 

나한전 가는 길

 

나한전

 

내원궁 가는 길

 

이곳은 내원궁입니다. 어떤 아주머니들의 참배하는 모습이 너무도 진지하고 정성스러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이 아주머니들의 소원은 서로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분들은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아내이니까요. 아마도 자식과 남편의 무탈과 행복을 기원하시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천마봉(284m)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보물 제1200호)

 

내원궁 근처에서 바라본 '천마봉'의 모습입니다. 원래는 도솔암만 구경하기로 했는데, 선운산의 산세가 수려하여, 천마봉에 올라 도솔암 계곡 일원을 조망해 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천마봉 정상(284m)에 올랐습니다.

 

산세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발 아래로 도솔암이 보입니다.

 

낙조대

 

낙조대에서 바라본 서해 바다의 모습입니다. 구름이 끼어서 바다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