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2. 05. 06.
위 치: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의 전경을 보려면 비룡산 꼭대기에 있는 회룡포 전망대에 올라야 합니다. 비룡산 중턱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15분 가량 걸어 올라갔습니다.
회룡포 전망대를 향하여 산을 오르다 보면 천년고찰인 장안사라는 절이 나옵니다.
회룡대
드디어 회룡포 전망대 도착!
회룡포(국가 명승 제16호)
회룡포는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을 빙 둘러 흘러 ‘육지 속의 섬’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내성천이 350도를 돌아 마을을 섬처럼 가둔다고 하는군요.
회룡포를 홍보하는 사진들은 거의 대부분 이 곳 전망대에서 촬영한 것들인 것 같습니다.
회룡포 전망대에서 내려와 회룡포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회룡포 마을로 들어가려면 보행교를 건너야 합니다. 보행교는 일명 ‘뿅뿅다리’라고 불리는데, 이 뿅뿅다리는 공사장 발판으로 쓰는 구멍이 숭숭 뚫린 철판으로 만든 임시 다리입니다. 구멍을 통하여 물이 퐁퐁 솟아 오르기 때문에 퐁퐁다리라고 불렸지만, 그 후 이름이 잘못 알려지면서 지금은 뿅뿅다리로 불린다고 합니다. 회룡포로 들어가는 뿅뿅다리는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역광이라서 화질이 좋지 않네요.
뿅뿅다리를 이용하여 회룡포로 들어왔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관광객들을 맞이해 주고 있었어요.
회룡포 미르미로공원
미로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빠져나오기 위하여 토끼길을 선택했어요.
미로에 들어가서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빠져나왔습니다.ㅎ
또다른 뿅뿅다리
회룡포 마을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느 농촌 마을과 다를 바가 없네요.
양귀비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