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3. 05. 20.

위    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759

 

부소담악의 기암절벽(병풍바위)을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는 맞은 편에 있는 미르정원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합니다.

먼저, 미르정원 근처 언덕 위에 있는 어느 카페에 들어가 그곳에서 부소담악과 미르정원을 조망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어찌나 많은 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여 애를 먹었습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부소담악과 미르정원

부소담악

미르정원

미르정원을 당겨 찍었어요.

이곳은 미르정원 쪽의 기암절벽입니다.

미르정원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곳은 '추소리 마을 광장'(주차장)입니다. 이곳에 차를 세워 놓고 선착장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이 주차장은 내비게이션에 '추소리 마을 회관'으로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왼쪽으로 나 있는 비포장 도로를 이용하여 400m 정도를 걸어가면 선착장이 나옵니다. 이 길을 걸어가다 보면 소형 보트가 수시로 관광객들을 미르정원에 실어 나르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선착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왼쪽에 선착장이 보이는군요. 

부소담악의 병풍바위는 그 길이가 700m에 달한다고 하네요.

배에는 한 번에 9명까지 탈 수 있고, 미르정원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만 원입니다. 배를 타면 선장님이 입장료를 달라고 합니다. 저는 현금으로 주었는데 카드 결재도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이 배는 곧바로 미르정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이 부소담악의 병풍바위를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부소담악을 유람시켜 준 다음 미르공원 선착장으로 가서 관광객들을 내려 줍니다.

제가 탄 배가 부소담악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부소담악 유람을 마친 배가 미르정원 선착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미르정원 구경을 마친 관광객들이 배를 타려고 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네요.

드디어 미르정원에 도착했습니다.

미르정원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있어요.

조금 전에 갔던 카페와 그 아래에 있는 선착장이 보이네요.

선착장에서 바라본 부소담악

추소정

미르정원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주변 산세가 수려하고 웅장하였어요.

저곳에서 무료로 커피 등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멍때리는 언덕

부소담악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 바로 '멍때리는 언덕'인 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번잡스런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도 들었어요.

 부소담악이 호수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네요.

멍때리는 언덕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화장실

미르정원의 구경을 마친 사람들이 배를 타기 위하여 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네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소담악은 가을 풍경도 멋있다고 하니 올 가을에 다시 미르정원을 찾을 생각입니다. 아마도 매년 봄, 가을에 이곳을 찾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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