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냉풍욕장

 

여행일: 2014. 6. 28.

위   치: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보령냉풍욕장’이 지난 6월 23일에 개장되어 8월 31일까지 70일간 운영된다고 합니다. 냉풍욕장의 찬바람은 지하 수백 미터에 달하는 폐광에서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는 대류 현상 때문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냉풍욕장 내부 온도와 밖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공기의 흐름이 없다가 여름이 되면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 땅 속의 찬 공기(12~14℃)가 굴 바깥 뜨거운 공기 속으로 나오게 돼 이곳에는 항상 찬바람이 불게 된다고 합니다.

 

 

 

냉풍욕장은 밖의 온도가 30℃가 넘는 여름에 12~13℃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아니어서 찾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무료 입장이구요.

 

 

 

냉풍욕장에 들어서는 순간 강한 에어컨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거 굴 속에 에어컨을 여러 대 설치해 놓은 거 아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ㅎ

 

 

 

냉풍욕장의 바람을 어떻게 에어컨 바람에 견줄 수 있겠어요.

 

 

 

냉풍욕장의 바람이 차가워서 10여 분 이상은 있기가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믿기 어려우신가요? 한 번 가 보세요.^^

 

 

 

에어컨 바람이 아님을 확인하는 사람들

 

 

 

저 굴 속에서 찬 바람이 나옵니다.

 

 

 

 

 

냉풍욕장 개요

 

 

 

온도계의 온도가 12℃ 정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