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학송(육소나무)

 

여행일: 2013. 12. 4.

위   치: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귀학송(歸鶴松)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아계 이산해(1550~1624)의 동생이자 토정 이지함의 조카인 동계 이산광(1550~1624)이 광해군의 정치에 회의를 느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낙향하여 은거하며 시와 글을 짓고 후진을 양성하던 곳이 귀학정(歸鶴亭)이란 정자였다고 합니다. 이후 이 지역에 한산 이 씨 후손들이 살았고, 이산광의 6세손인 이실(1777~1841)이 소나무를 심었는데, 그 줄기가 6가지로 뻗은 아름다운 형태의 소나무로 성장하여 후세 사람들이 그 소나무를 귀학송(歸鶴松) 또는 육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