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3. 8. 25.

위    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

 

 

1년 6개월 만에 장고도를 찾았습니다. 원래는 장고도 전체를 둘러보려 하였으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명장섬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대천항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탔습니다. 왼쪽에 길게 늘어서 있는 섬이 장고도입니다.

 

장고도

 

선착장에서 마을까지는 약 2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카메라의 감도 조절을 잘 못하는 바람에 노이즈가 심합니다.

 

마을 쪽으로 향하다가 중간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명장섬이 나옵니다.

 

장고도를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명장섬과 명장해수욕장을 보러 가는 것 같습니다.

 

명장섬

 

명장섬은 해변에서 약 2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제가 명장해수욕장에 도착했을 때엔 명장섬에 이르는 바닷길이 거의 다 열려 있었습니다.

 

이제 명장섬에 들어가려고 있습니다.

 

바닷길이 완전히 열렸네요.

 

바닷길 좌·우측은 아직도 바닷물이 빠지지 않았어요.

 

바닷물이 잔잔하군요.

 

명장섬은 이곳 주민들의 양식장이라고 합니다. 주민들께서 경운기를 몰고 바닷길 중간 지점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명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었어요. 저는 명장섬에 대한 사진 촬영을 하러 간다고 하였더니 통과시켜 주더군요.ㅎ

 

명장섬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명장섬은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전에는 주요 섬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까먹었습니다. 예전의 포스팅에 들어가 확인하면 될 텐데 그것도 귀찮네요.ㅎ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밀짚 모자를 쓴 사람이 걸어가는 모습이 보이지요? 저 사람과 비교해 보면 이 바위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고추바위

 

명장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명장섬

 

둘레길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명장섬과 명장해수욕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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