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3. 9. 21.
위 치: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오늘은 무창포해수욕장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날입니다.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무창포 해변과 그 앞에 있는 '석대도'까지 약 1.5㎞의 바닷길이 열립니다. 예전에도 신비의 바닷길을 두 번 걸어 보았지만 바닷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석대도 근처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오곤 하였는데, 오늘은 운이 좋게도 바닷물이 완전히 빠져서 석대도까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왼쪽의 섬이 석대도입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신비의 바닷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신비의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었습니다.
날씨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바닷물이 잔잔하네요.
서해안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
신비의 바닷길 중간 지점
많은 사람들이 석대도를 목적지로 하여 걸어가고 있습니다.
매번 무창포 해변에서 바라만 보았던 석대도가 가까워지고 있어요.
드디어 석대도 도착!
석대도를 떠나 해변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밀물이 시작되면서 파도가 거세지기 시작하네요.
다른 사람들도 해변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두어 시간이 지나면 이 곳은 다시 바닷물에 잠기겠군요.
해변에 도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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