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1. 3. 30.

위   치: 충남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 마을」에 수선화가 만발했다고 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이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가 많다고는 하나, 하늘이 맑고 햇볕이 따사로워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선화
보살바위
약천초당

남구만 선생은 예전에 국어교과서에 실렸던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리지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라는 시조를 지으신 분입니다. 그 분의 고향이 이곳 거북이 마을이라고 되어 있군요.

 

말바위
장충영각

이곳 장충영각에는 자천공 전운상 장군과 석천공 전일상 장군의 영정, 그리고 석천한유도가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석천한유도'는 KBS TV진품명품이란 프로그램에서 15억 원의 감정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느티나무는 수령이 520년이 넘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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