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2. 4. 6.
위 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 먼동 해변 ]
먼동 해변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갯바위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이 곳은 예전에 '안뫼'라는 지명으로 불리어지다가 1993년 KBS 대하드라마 '먼동'이 촬영된 장소로 유명해지면서 2009년에 지명이 먼동으로 변경되었다. 이후에 기암 절벽이 어우러진 해안 경관과 아름다운 낙조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1996년 '용의 눈물', 1998년 '야망의 전설', 2004년 '불멸의 이순신' 등 여러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태안해안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제공 자료 인용)
주차 공간이 제법 넓은 편입니다.
해변 쪽에서 바라본 입구 쪽의 모습입니다.
저기 꼭대기에 소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는 바위가 '거북 바위'입니다. 제가 오래 전에 이곳에 와서 거북 바위로 떨어지는 저녁놀을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나중에 날씨 좋은 날에 다시 와서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낙조를 찍어 볼 생각입니다.
쾌청한 날이면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낙조를 찍으러 이곳에 온다고 하는군요.
왼쪽에 어제 소개했던 '태배'가 보이는군요.
바닷물이 서서히 밀려오고 있네요.
꼬깔섬
거북 바위가 있는 언덕 위로 왔습니다.
거북 바위 언덕에서 내려다 본 해변
해변과 안뫼
거북 바위 너머에 있는 해변입니다. 멀리 정자두와 태배가 보이네요.
이곳은 마치 동해안에 온 것처럼 물결이 매우 힘찹니다.
오른쪽에 집들이 있는 곳은 '해녀 마을'입니다.
거북 바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