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달맞이공원 음악분수대

여행일: 2022. 07. 16.

위  치: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석문방조제 입구 근처에 '달맞이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에 음악분수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은 '야외무대'입니다. 이곳에서 음악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 건물은 당진시관광정보센터 전망대입니다. 저 전망대에 올라 석문방조제를 조망하려 했는데 출입문이 폐쇄되어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저곳이 음악분수대입니다. 음악이 흘러 나오면 저 분수대에서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그 뒤로 보이는 제방은 석문방조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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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대는 평일에는 1회(12:00~12:30), 휴일에는 2회(12:00~12:30, 20:00~20:30) 각각 운영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12시에 시작되는 것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약 30분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할 일이 없어 공원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정오가 되자마자 웅장한 음악 소리와 함께 분수대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음악분수 쇼는 30분간 진행됩니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가 어찌나 크고 흥겨운지 마치 어느 콘서트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이 마치 노래의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 같았습니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분수 쇼를 구경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금방 지나갔습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는 곳에 사시는 분은 한번 구경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분들은 낮보다 화려한 조명이 곁들여진 밤(20:00) 공연이 더 멋있다고 하더군요.

 

김연자 씨의 노래 '아모르 파티'를 끝 곡으로 하여 분수 쇼가 끝났습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녁 8시에 시작되는 분수 쇼도 구경하러 오고 싶습니다. 얼마 전에 EBS방송에서 방영된 이 곳의 야간 음악분수 쇼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화려하고 멋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