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2. 4. 14.

위    치: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 파도리해수욕장 ]

 

파도리해수욕장은 해변의 길이가 1㎞ 정도 되는데, 남쪽에는 갯바위가 발달되어 있고, 북쪽으로는 모래 사장이 좋다. 해변이 산자락과 만나는 지점은 암벽이 서 있다. 암벽은 풍화되어 황토빛을 띠고 있으며 병풍처럼 굴곡져 있다. 파도리 해수욕장의 자갈은 손톱만큼 잘고 고와서 이 자갈에다 색깔을 입혀 해옥(海玉)을 만드는 업체도 있다.

 

제가 파도리해수욕장을 찾은 날 하늘에 안개가 껴서 사물의 윤곽이 선명하지 않네요.

 

남쪽의 갯바위 지대입니다.

 

해변 남쪽의 갯바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어떤 사람이 낚시를 하고 있네요. 잘 잡힐까요? ㅎ

 

해변은 모래보다는 손톱만한 자갈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해변 남쪽에서부터 걸어서 북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게 되면 저 암벽도 바닷물에 의하여 부서지고 깨어져 작은 자갈로 변하겠지요?

 

걷다가 뒤돌아 본 남쪽 해변 쪽의 모습입니다.

 

토요일의 오전이라서 그런지 해변이 한적합니다.

 

저 곳은 어은돌해수욕장입니다.

 

파도리해수욕장의 특색은 저 깍아지른 암벽과 해변의 고운 자갈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리 때 만조가 되면 바닷물이 절벽 아래까지 가득 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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