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23. 01. 12.

위    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 490-1

 

이 작품(작품명: 행복의 시간)에 석양을 결합시킨 사진을 찍으려 하였으나 동절기라서 석양이 남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어 의도한 대로 구도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2월 하순이나 3월 초순 쯤에나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일몰을 구경하기에 좋은 날씨여서 그런지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노을전망대

석양이 천수만을 붉게 물들이며 안면도 위로 떨어지고 있네요.

석양이 수평선을 덮고 있는 구름 속으로 사라져 버렸어요. 약 10여 분 전까지만 해도 수평선이 말끔한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구름이 몰려오더니만 하필이면 석양이 떨어지는 지점을 덮어버렸답니다.

하지만 해가 진 후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인 저녁놀을 감상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녁놀을 구경하던 관광객들은 모두 돌아가고, 이제 이 곳에는 이 두 사람만 남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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