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리항 방파제 걷기

여행일: 2023. 01. 16.

위    치: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

 

홍성 궁리항

궁리항 앞 바다에는 약 80m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두 개의 방파제가 있습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두 개의 방파제를 연결하는 다리가 만들어져 관광객들이 두 방파제를 따라 걸으면서 천수만, 안면도 그리고 서해의 낙조를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첫 번째 방파제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맑고 쾌청한 날씨가 기분을 좋게 합니다. 

왼쪽으로 나 있는 다리가 바로 두 방파제를 연결해 주는 다리입니다.

다리가 개통된 지 오래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 등대는 2015년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놀러 오실 분은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여 만조 무렵에 오시길 권해드립니다. 간조 때는 갯벌이 드러나서 검고 칙칙한 갯벌 위를 걷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다리는 방파제의 남쪽 끝 부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등대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궁리항

이제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일시 정지하여 구경하는 곳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안면도입니다.

방파제 너머로 보이는 제방은 서산A지구방조제입니다.

다리 끝 부분에 도착했습니다.

방금 저곳에서 넘어왔습니다.

제방의 길이는 약 170m 쯤 되는 것 같았습니다.

방파제의 끝 부분을 향하여 걷고 있습니다.

대비되는 두 색(붉은색, 파란색)을 이용함으로써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한 것 같습니다.

뜬다리를 이용하여 왼쪽의 구조물에 가보려고 하였으나 입구에 출입통제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어 갈 수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