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2. 5. 6.

위   치: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월호리

 

  

 

날씨가 더워서 그런 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습니다.

 

 

  춘장대해수욕장에는 몇 년만에 찾아 왔는데 주변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특이하게도 백사장에 전망대를 설치해 놓았네요.

 

 

 

 

전망대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춘장대해수욕장의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띠섬목해수욕장에 갔습니다. 띠섬목해수욕장은 충남 서천군 서면 월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는 조그마한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 뒤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해송과 아주 고운 백사장이 멋있는 곳입니다.

 

 

 

약 10여 년 전에 이곳에 놀러온 적이 있는데, 제가 이곳에 도착하였을 당시 바다에 들어가 있던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해수욕은 하지 않고 고개만 물 위로 내밀고 양손으로 바지락을 잡고 있던 약간 우스광스런 모습들이 기억이 납니다. 잠시 후 저 역시 그 사람들 틈에 끼어 같은 방법으로 바지락을 잡았지요. 당시 이곳 해변에는 손으로 바닥을 긁으면 잡히는 것이 전부 바지락일 정도로 바지락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 섬이 '띠섬'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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