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2. 5. 26.

위    치: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석리

 

 

갈목 마을이 보이네요.

 

저곳은 갈목 해변입니다. 넓은 갯벌이 마치 광활한 대지 같습니다.

 

갈목 마을에 도착하고 있어요. 먼저 왼쪽에 보이는 '슴갈목섬' 위로 올라가서 해변을 내려다 볼 생각입니다. 슴갈목섬은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더이상은 섬이 아닙니다.

 

슴갈목섬 위로 올라가고 있어요.

 

슴갈목섬을 오르다가 뒤돌아 내려다 본 마을 쪽의 모습입니다.

 

슴갈목섬을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민박집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송석해변이 내려다 보여요.

 

송석해변은 바다 쪽으로 약 50미터 정도는 백사장이고 그 다음부터는 갯벌로 이루어져 있어요.

 

송석해변 앞에 있는 갯벌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송석리 해변은 갯벌 체험에 아주 적합한 곳으로 유명하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갯벌 체험을 하기 위하여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갯벌이 아주 멀리까지 펼쳐져 있어요.

 

갯벌 이곳저곳에 많은 사람들이 갯벌 체험을 하고 있었어요. 아이들과 갯벌 체험을 하실 분은 이곳에 가 보세요.

 

아빠, 큰 아들, 작은 아들, 엄마, 그리고 딸이 일렬로 걷고 있어요. 엄마는 햇빛에 얼굴이 탈까봐서 우산을 들고 있네요. 행복해 보였어요.

 

슴갈목섬을 가로지르는 길은 소나무 사이로 나 있어서 운치가 있었어요.

 

이 길은 슴갈목섬 왼쪽 해변을 따라 나 있는 도로인데, 이 도로 끝에는 공사 중인 항구와 물량장, 그리고 방파제가 있었어요.

 

저 멀리 방파제가 보이네요.

 

드디어 방파제에 도착하였어요.

 

송석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의 섬은 '아목섬'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제법 큰 섬이었습니다.

 

바다에 설치되어 있는 도구들은 겨울철에 김을 채취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충남 서천의 김은 그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제 송석해변을 구경하러 가고 있습니다.

 

송석해변 입구의 모래는 신발이 빠질 정도로 푹신합니다.

 

이곳의 모래는 바닷물이 빠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축축했어요.

 

입구 쪽의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갯벌에서 뭔가를 잡고 있었어요.

 

재미있겠지요? ㅎ

 

갯벌 체험을 마친 두 여성이 밖으로 나오고 있네요.

 

다른 쪽 갯벌에도 많은 사람들이 채취에 열심이네요.

 

갯바위가 있는 반대편 쪽으로 가고 있어요.

 

이곳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갯벌에서 뭔가를 잡고 있네요.

 

입구 쪽의 모습입니다. 

 

무엇을 잡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어요. 혹시 바지락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 분들은 잡은 바지락을 바닷물로 씻고 있네요.

 

신발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신발들을 보고 있으려니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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