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해수욕장

 

여행일: 2012. 5. 27.

위   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

 

 

 

 

샛별해수욕장은 해변의 길이가 1.5㎞가 조금 넘는 아담한 크기로 해변은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직 5월 하순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해변을 찾았어요. 사람들은 백사장을 걷기도 하고, 갯바위에서 굴을 따거나 갯펄을 판 후 바지락 등을 잡기도 하였어요. 서해 바다는 해변에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백사장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 섬은 '외도'라는 유인도입니다.

 

 

 

샛별해수욕장은 파도에 밀려온 조약돌이 해변을 덮고 있어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곽재구 선생은 『포구기행』에서 샛별해수욕장을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고 합니다. "샛별해수욕장에는 샛별의 눈과 같은 조약돌들이 깔려 있다. 물결이 동해 바다에 못지않게 맑았다. 인적이 없고 한산했으므로 나그네는 기분이 좋았다". 이제는 '인적이 없고 한산하다'는 내용은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ㅎ

 

 

 

먼저 왼쪽에 있는 갯바위 지대로 갔습니다.

 

 

 

갯바위에서 바라본 백사장

 

 

 

갯바위 지대 왼쪽에는 또다른 백사장과 갯바위 지대가 있습니다. 모래가 곱고 매우 깨끗합니다. 이 백사장 저 쪽 끝에 있는 갯바위 지대까지 가 보려고 합니다.

 

 

 

 

 

드디어 갯바위 지대에 도착했어요.

 

 

 

 

 

 

 

갯바위 지대에서 바라본 샛별해수욕장의 모습

 

 

  

바닷물이 정말 깨끗했어요.

 

 

 

외도

 

 

 

외도에는 13가구에 23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언제의 통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

 

 

 

다시 샛별해수욕장으로 왔어요.

 

 

 

해수욕장이 샛별이란 이름만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