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3. 5. 1.
위 치: 충남 태안군 남면 양잠리
퇴근 시간 무렵에 하늘이 맑아서 직장 동료와 함께 청포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저 바위 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가 멋있습니다.
평일이라서 해변에 아무도 없네요.
그래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왼쪽 해변
마검포와 거아도
해 질 무렵이라서 그럴까요? 무인도인 거아도가 쓸쓸하게 보이네요.
만조 시각을 약 1시간 남겨 놓은 시각이어서 바닷물이 밀려들고 있어요.
해수욕장 쪽으로 왔어요.
이곳에는 저희 둘 말고도 저녁놀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몇 명 더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차안에서 저녁놀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석양이 서산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이때가 태양의 윤곽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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