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1.12. 16.

위    치: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벌천포해수욕장 소개]

벌천포해수욕장은 서산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서 자갈이 무수히 깔린 해변은 활처럼 휘어져 있고, 해변 양쪽 끝엔 야트막한 돌산이 돌출해 있다. 밀물이 되면 해변이 10미터 정도만 남고 바닷물로 가득찬다. 해변 한쪽에 송림이 약간 있을 뿐이고, 해변 뒤로는 제방처럼 길이 나 있어서 아늑한 해수욕장은 못 되지만, 깨끗한 바다와 가로림만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고 한다.

 

 

오늘 올해의 마지막 연가를 내어 벌천포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뒷쪽에 보이는 산은 '황금산'입니다. 등산보다는 해변의 해식애로 유명한 곳이지요.

 

먼저 해수욕장 좌측 부분을 둘러 보았습니다.

 

좌측 돌산의 해식애

 

겨울바다라서 그런지 바람이 거세고 물살도 빨랐습니다.

 

우측 돌산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중간 지점에서 양쪽을 보고 한 장씩 찍었습니다. 예전에 kbs '1박2일' 팀이 이곳에 와서 비가 억수같이 내릴 때 바닷물에 몸을 던지는 장면을 본 기억이 나네요.

 

해변이 온통 자갈이지요? 저기 소나무 숲속에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저 캠핑장 부지는 개인 소유라고 하네요.

 

오토캠핑장

 

오토캠핑장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하러 갑니다.

 

공터가 매우 넓네요.

 

바다 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오토캠핑장에서 바라본 해수욕장 입구 쪽의 모습

 

오토캠핑장 좌측 너머 해변으로 가고 있습니다.

 

해변이 이렇게 생겼네요. 자세히 봐야겠어요.

 

파도가 저렇게 세니 바위가 온전할 수 없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산은 마치 황금산 해변의 일부 같았습니다.

 

장소를 바꾸어 오토캠핑장 우측 해변으로 가고 있습니다.

 

파도가 만들어 놓은 작품이겠지요?

 

이것도 파도의 작품일 거구요.

 

황금산

 

대산산업단지도 보이네요

 

저곳은 태안군 이원면 쪽입니다.

 

부부로 보이는 분들이 굴을 따고 있었어요.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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