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2. 1. 28.

위   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방포 전망대' 올라가는 길

 

'태안 해변길 제5코스'(노을길 구간)을 알고 계십니까?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태안 해변길 제5코스는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약 12킬로미터에 이르는 해변길을 말합니다. 태안 해변길5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두 개의 전망대가 나오는데, 하나는 '두여 전망대'이고, 다른 하나는 '방포 전망대'입니다. 두여 전망대는 두여 해변에 있고, 방포 전망대는 방포 해변에 있답니다. 쾌청한 날에 이 두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보는 서해 바다는 참 멋집니다. 두여 전망대는 얼마 전에 제 블로그에 '삼봉 해변과 두여 해변'이란 제목으로 올린 적이 있고, 오늘은 두 번 째 전망대인 방포 전망대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약 100미터 걸어가면 나옵니다. 높지 않아서 부담이 없어요.

 

 

 

 

 

전망대 올라가는 길 중턱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전면에 보이는 곳은 꽃지 해변입니다. 꽃지 해변과 방포 해변은 붙어 있어요.

 

 

 

나무들 사이로 전망대가 보이네요.

 

 

 

이정표에 의하면, 왼쪽으로 가면 전망대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방포 해변이 나온다고 하네요.

 

 

 

방포 전망대

 

 

 

제가 전망대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1시 30분인데, 간조라서 바닷물이 빠져 있었어요.

 

 

 

그래서 가볍게 구경을 하고는 바닷물이 만조에 가깝게 들어왔을 때 쯤 다시 찾아와서 구경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전망대 전면에 방파제가 있어요.

 

 

 

지도에는 저 두 섬은 외파수도(좌)와 내파수도(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외파수도는 무인도이고, 내파수도에는 1세대 1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 우측의 모습

 

 

 

저곳은 전망대 우측에 있는 방포 해변 입니다.

 

 

 

방포해수욕장은 안면도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갯바위는 지난 주에 두에기 해변을 갔을 때 보았던 바위이네요.

 

 

 

방포 해변

 

방포 전망대에서 내려와 안면도 남쪽에 있는 '대야도'에 가서 구경을 하고 다시 방포로 온 다음 잠시 방포 해변을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방포 해변 오른쪽에서 바라본 방포 전망대

 

 

 

방포 해변 입구 쪽에서 바라본 오른쪽의 모습

 

 

 

지난 주 두애기 해변에서 보았던 그 갯바위

 

 

 

 

 

바닷물이 만조에 가까워 지고 있어 다시 방포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이때가 오후 5시 경이 조금 넘어가고 있었어요.

 

 

 

 

 

 

 

꽃지 해변에 많은 관광객들이 저녁놀을 구경하기 위하여 서 있습니다.

 

 

  

방포 해변 쪽

 

 

 

 

 

 

 

바다 위에 저녁놀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네요.

 

 

 

 

 

  

내파수도의 노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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