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2. 12. 9.
위 치: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
저는 안면도의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 바람아래해수욕장을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찾곤 하지요.
바람아래해수욕장 입구 근처에서 바라본 옷점마을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만조 시각 3시간 전 쯤에 맞추어 바람아래를 찾았습니다.
장고도와 명장섬의 모습입니다. 조만간 저 섬을 구경하러 갈 생각입니다.
명장섬
해변을 따라서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멸종위기 동물인 '표범장지뱀'이 살고 있다고 하는 '할미섬', 그리고 '섬옷섬'이 보이네요.
제 앞에서 씩씩하게 걷고 있는 저 분은 누구일까요?
운이 좋게도 구름이 걷히면서 청명한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해변에 굴과 조개의 껍데기들이 즐비했어요.
할미섬 끝 부분에 도착했어요. 섬옷섬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느껴져요.
해수욕장 입구 쪽의 모습입니다.
섬옷섬
걷다보니 바닷물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빨리 나가야 겠어요.
아, 카메라 렌즈에 물 방울이 묻은 것을 모르고 있었네요.
오늘 바람아래를 찾은 분들은 무척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청명한 하늘에다 공기까지 맑아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보였어요.
얼마 전에 찾아갔던 고대도가 보이네요. 여기까지 온 김에 옆에 있는 장삼포해수욕장에 들렸다 가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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