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2. 11. 3.
위 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두에기 해변의 남쪽에는 넓은 암초가 있고, 그 암초에는 불쑥 솓아 오른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암초를 구경하려고 두에기 해변을 찾았습니다.
두에기 해변 가는 길
이른 시각이라 찾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저기 보이는 곳이 제가 가려고 하는 암초입니다. 올해 1월에 왔을 때에는 밀물이어서 저 곳을 둘러볼 수 없었어요.
암초 위에 불쑥 솟아 있는 바위
이른 시각이라 연무가 걷히지 않았네요.
입구에서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걷다가 뒤돌아 본 입구 쪽의 모습
암초가 워낙 넓기 때문에 돌출된 바위까지 걸어 가려면 꼭 등산화를 착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암초가 굉장히 넓습니다. 이 암초는 근처 주민들이 양식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거의 다 왔네요.
드디어 도착!
높이는 10m 정도는 되어 보였어요.
서너명이 암초 주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어요.
바위에서 바라본 두에기 해변
돌아가는 중 입니다.
양식장에서 뭔가를 줍고 계시는 노부부
여름에 해수욕도 즐길 수 있겠네요.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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