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2011. 7. 21.

위   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오늘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원산도에 다녀왔습니다. 하늘이 화창하지 않은 탓에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원산도는 워낙 넓어 짧은 시간에 전부를 구경할 수 없어서 오늘은 선촌, 저두, 원산도해수욕장, 오봉산해수욕장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대천항 출 ~ 발

 

 

경유지인 저두선착장입니다. 원산도를 떠나올 때에는 이 저두항에서 여객선을 탈 예정입니다.

 

 

경유지인 효자도

 

 

제가 내려야 할 선촌이 보입니다.

 

 

여객선이 선촌선착장에 접안하려 합니다.

 

 

나를 선촌에 데려다 준 여객선(원산고속훼리호)

 

 

시간관계상 선촌에서 오봉산해수욕장까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요금은 1천원입니다.

 

 

오봉산해수욕장은 원산3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봉산해수욕장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

 

 

이 길 끝부분에 오봉산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오른쪽의 조금 높아 보이는 산이 오봉산의 일부인 것 같았습니다.

 

 

오봉산해수욕장을 향하여 걷다가 돌아본 원산3리 마을

 

 

오봉산해수욕장 좌측 부분

 

 

오봉산해수욕장 우측 부분

 

 

저 멀리 보이는 섬은 삽시도입니다.

 

 

 

펜션 및 민박집과 그 뒤로 오봉산의 일부가 보이네요.

 

 

앞에 소나무 숲이 있는 제법 근사하게 보이는 펜션입니다.

 

 

저 길로 가면 초전항이 나오는데 배시간 때문에 가지 않았습니다.

 

 

오봉산해수욕장을 나와 근처에 있는 사창해수욕장을 구경하려 하였으나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원산도해수욕장 가는 길

 

저기 전봇대 옆에 흰색 개 한마리가 보입니다. 저 개는 오봉산해수욕장에서 만났는데 제가 오봉산해수욕장을 출발하여 걸어서 저두선착장까지 약 8킬로미터 정도를 가는 동안 내내 앞장 서 갔던 개입니다. 몇 번을 집으로 돌아가라고 쫒아 보기도 하였지만 그 개는 제 말에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앞장 서서 갔습니다. 제가 저두선착장에서 도착하여 여객선을 기다리자 그 개는 더 이상 저와 동행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는지 한 동안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어디론가 가 버렸습니다. 겉보기에는 용맹스럽고 활달해 보였지만 외톨이 처럼 보이는 모습이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산도해수욕장을 향하여 걷다가 뒤를 돌아 보았더니 원이중학교가 보이네요.

 

 

저기 원산도해수욕장 입구가 보이네요.

 

 

원산도해수욕장 도착

 

저의 앞길을 안내해 주고 있는 개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원산도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에 우뚝 솟아 있는 섬은 소록섬입니다. 소록섬 너머에 또다른 원산도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원산도해수욕장 우측 부분

 

 

 

소록섬 너머에 있는 또다른 원산도해수욕장입니다.

 

 

여객선을 타기 위하여 원산도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저두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두선착장에서 바라본 바다

 

 

여객선이 선착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두선착장 출~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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